
서산 간월도 간월암
- 육지와 섬사이
서울에서 달려 도착을 한 충남 서산 간월도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서울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의 여행은 "힐링" 그 자제였어요
첫 서산 가볼만한 곳 간월암
막상 도착을 하니 어~~ 이게 다야?? 할 정도로 썰렁~~ 했지만
이 곳을 돌아보다보니 왜?? 사람들이 이 곳을 다녀가는지 알겠더라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다보는 간월암
아..물 때가 맞아 그냥 걸어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물 때가 맞지 않으면 걸어서 건너기에는 무리^^
귀찮으신 분들은 주차장에서 일몰을 감상하셔도 될 듯 합니다.

충남 서산 가볼만한 곳으로
서산 9경이 있더라고요
서산 1경 해미읍성,
서산 2경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3경 간월암
서산 4경 개심사,
서산 5경 팔봉산,
서산 6경 가야산
서산 7경 황금산,
서산 8경 한우목장
서산 9경 삼길포항
서산 당일치기 여행으로 하루에 다~~ 돌아보는 것은 무리겠죠
저희는 다시금 서울로 되돌아갈 시간을 체크하며
서산 9경 중 갈만한 곳을 체크하고 돌아보았답니다.

간월암 가람배치도를 살펴보면
주차장이 있던 곳에서 간월암 물이 차올라 걸어서는 갈 수 없는 쌩뚱맞은 자리에 위치
이래서 더더욱 유명해지고 신기하기도 한 장소로 유명한데요
정말 작은 곳이니
큰 기대를 NO~~~
간월암 물때 입구에 표시되어 있는데
시간이 표시되지 않는 날은 물이 들어와도 길이 막히지 않기에 시간의 구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좀 더 정확한 것은 간월암 물때를 검색하셔서 체크하시는 것이 좋네요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 때 30m 정도의 모래톱 길이 열려 섬과 육지가 되는 섬
난 섬이 아닌 육지 간월암
간월도의 명품장관 일몰이 펼쳐지는 곳으로
가을에는 철새들의 군무가 아름답다고 하니 올해 가을에 체크하고 다녀와야겠네요..

간월도 명칭의 뜻이 있답니다
바로 '달빛을 본다'라는 뜻

간월도 맨 끝자락~~
간월암에서의 바다풍경
바로 일몰 감상을 하신다면
주차장이 아닌 이 곳에서 관찰을 하시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하실 수 있으실 꺼네요
소원등까지 함께 하며서 말입니다

역광이로구나~~
그러나 분위기 있는 한 장면 찰칵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울어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 경관이 빼어나다고 하네요

저녁에 다시 오고 픈 간월암
사람도 적고..
또한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시름을 날려버릴 수 있는 이 곳
서산 9경 중 한 곳이었답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와 뒤로 넘어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간월항이 있고요
그 곳에서는 먹거리 드실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좀 조심스러워 먹지는 않고 등대 쪽으로 이동...

등대 가까이에서 바라본 간월암
꼭~~ 물로 건널 수 없을 거 같지만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인거....
여유롭고
시간이 멈춘거 같은
서산에서의 시간
자연이 주는 행복함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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