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나들이 가볼만한 곳 중랑 장미원

 

서울 중랑 장미축제 장미공원 중랑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로 따뜻한 날씨와 다양한 색깔의 꽃과 함께 우리에게 향기도 선사하니
장미축제 다녀오는 건 힐링이 아니지 싶었답니다

그렇게 저희집에서도 전철 대중교통을 타고 1시간 넘게 걸려 도착을 한
중랑 장미터널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10시 전에 도착을 했는데도
따가운 햇살로 인해 얼굴에서 땀이 났답니다

아..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
모두 중랑 장미공원에 모였나봐...

중랑 장미축제 장미공원 중랑천을 가려면
모자는 필수...

양산은 접었다 폈다.. 번거롭고
선글라스는 땀이 나고 시야가 답답
챙있는 모자가 최고~~

5월 22일까지가 장미축제 기간이지만
이 시간이 지나도 중랑 장미축제는 계속 이어지고
무료~~ 랍니다
그러니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에 가시면 좀 여유롭지 않을까 싶은 장미꽃나들이 TIP

낮보다는 밤에 사진 찍기 좋은데
과연 밤에는 장미꽃이 보이지 않으니 장단점이 있겠죠

넓게 조성이 된 묵동천 장미정원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 걷는 길에 유채꽃이 만발
그러니 이 곳에 오시면 장미꽃도 구경하고 유채꽃도 구경할 수 있는
1석 2조 나들이 공간이니 이 곳을 많이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여기는 더~~ 땡뼡
이 곳은 모자보다 양산이 더~~~ 필요한 곳

유채꽃길 끝날 때쯤 다시금 중랑 장미터널과 합류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답니다
그러니 유채꽃 구경하시고...
장미터널 쪽으로 합류하시면 된답니다.

주민들이 장미터널 속으로 운동을 하시는 모습...
장미가 활짝 핀 지금 시기에는 운동하시는 분들
꽃나들이 하시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공간이랍니다


해가 잘 드는 곳은 장미꽃이 활짝 피었지만
아름드리 나무 아래 장미터널 장미들은 아직 만개를 하지 않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나 장미터널 처음부터 끝까지~~~ 걷다보면 중간부분에서는 아름드리 나무가 없고
바로 장미와 하늘이 맞닿는 공간이 나오니 그 곳에서 활짝 핀 장미를 만날 수 있다는 거.

장미꽃이 활짝 핀 곳을 찾아서 찾아서~~~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마스크 속을 뚫고 장미향이 들어오니 행복함이 함께 한 시간이었답니다.

파란 하늘아래 빨간 장미가 ^^

그냥 바라만 봐도 너무나도 좋은 시간

 

날씨가 더워도 꽃구경 재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