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개심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코끼리바위 명소네

충남 서산시 운산면(雲山面) 신창리(新昌里) 상왕산(象王山)에 있는 절로
이 곳은 봄에 예쁜 벚꽃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봄에 와 보지는 않았지만 검색을 통한다면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해요
하지만 봄은 어디가나 예쁜 봄꽃들로 붐비니
어디가나 아름다운 봄풍경 보실 수 있으실 듯

개심사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길
과연 "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짧은 거리지만 등산을 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개심사 근처에 서산 9경이 있으니 이동 거리와 코스를 계획을 잘 세우신다면
시간도 절약하고 제대로 된 겨울 여행이 될 수 있으니
요건 여행자 맘^^

겨울이라 그리 멋진 길은 아니지만 봄, 가을 아니 더운 여름도 산이 주는 그늘과 계곡의 모습에
시원함이 함께 할 거 같은데요
나름 겨울도 겨울 나름대로의 분위기와 멋이 있으니
사계절 다녀와도 될 개심사였답니다

더 추워보이기는 하지만
돌계단과 계곡의 모습은 그냥 좋아~~~

날씨가 추워진 요즘은 이 곳 얼음이 얼지 않았을까? 싶은 공간

가을이면 더더욱 예쁜 단풍들도 맞이했을거 같은
개심사의 주변

12월이 다 되어 방문을 했던 저이기에 국화를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음.... 없겠죠^^

봄은 벚꽃이 반기고
여름은 푸르른 나무들이 반기고
가을을 단풍과 국화가 반기는 서산 개심사..
겨울은 어떤 행복으로 우리를 반길지~~~ 다시금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정면에 있는 건물은 조선시대 때의 것으로 충남문화재자료 제358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의 모습이랍니다

개심사 범종각을 끝으로 살펴본
서산 개심사^^

대웅보전에 있는 관경변상도는 눈으로 관람...
그 안에서 불경을 드리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방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눈으로만 담아 왔네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이 곳을 보려가려면 주차장이 애매하고
또한 주차장이 협소하기도 하니 체크하세요!!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의 작품으로
얼굴 가득히 아름다운 미소가 보이는데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답니다.

커다란 바위에 세 개의 불상이라..
이 곳이 왜 유명한지 아시겠죠

바위 속에서도 인자한 모습의 미소를 볼 수 있는 이 곳 천년의 미소를 보실 수 있을꺼네요

상왕산 보원 마을에 있는 절터 보원사지랍니다

생뚱맞네~~ 싶을 정도로 주변이 뭔가 없는 곳
절터에는 10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石槽, 보물 제102호)를 비롯하여
당간지주(보물 제103호)·오층석탑(보물 제104호)·법인국사보승탑(法印國師寶乘塔, 보물 제105호)·
법인국사보승탑비(보물 제106호) 등의 유물과 초석이 남아 있었답니다

하나 하나가 소중한 보물인데
이리 관리가 안된 듯 한 개인적인 느낌... ㅠㅠ

 

오층석탑(보물 제104호)

법인국사보승탑(法印國師寶乘塔, 보물 제105호)·
법인국사보승탑비(보물 제106호) 등의 유물과 초석이 있는 곳이랍니다

서산 웅도 하루에 두 번 길이 열리는 웅도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이라 물 때를 잘 만나면 바닷길이 훤히~~ 들여가 보이는데
저희가 간시간에 이렇게 바닷길이 열린 시간이었답니다
다음 서산에 다시 올 일이 있다면 이번엔 물이 찬 서산 웅도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물 때와 상관없는 나무데크길을 거닐면 탁 트인 바다가 좋을 듯 한데요
음... 겨울에는 바닷바람과 싸워야하니 단단히 입고 거닐어야 할 듯 합니다..
겨울바다의 낭만이 있을거 같은 웅도^^

겨울에 방문을 할 때는 추위와의 싸움이 있겠지만
그 만큼 사람은 적겠죠!!

또한 아무생각없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해바다가 있는 서산 웅도

바닷길이 열리는 물 때라면 이렇게 거닐 수 있는 길이 또 생기니
이 또한 낭만과 함께 한 추억을 남기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핫팩 필수겠죠!!
뭐 연인과 함께라면 손난로 따로 필요없겠지만...

황금산으로 이동
바로 이 곳에서 코끼리 바위를 만나기 위한 사투가 시작되었답니다

몽돌해변, 코끼리바위가 있는 곳으로의 이동인데
으~~윽~~ 산행이야 등산
그러니 운동화 필수!!

우여곡절 끝에 도달한 몽돌해변 그리고 코끼리 바위

코끼리 코 보이시나요??
코끼리 얼굴.....

반대쪽으로 넘어가보면...

서산 황금산 코끼리 바위의 반대편 모습이 보인답니다
이걸 보기 위해 그 험한 돌계단도 만났던 시간...

이 곳까지 와서 낚시하시는 분들 대단하신거 있죠

운좋게 만난 서해안 일몰~~~

기대도 하지 않았던 시간으로
너무나도 예쁜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일몰장관에 취하다보니
어머나!! 시간이 이렇게나.....

떨어지는 해를 등지고 다시금 돌아가기..
아~~ 돌계단 힘들더라~~~

서산여행하면서 스탬프 찍으며 여행을 했는데요
이렇게 예쁜 서산 9경의 엽서를 선물받았답니다
황금산 코끼리바위~~ 날씨가 좋을 때 보면 더더욱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서산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